더민주+호남권 3개 시도, 국비 확보 등 어깨동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8/13 [17:25]

더민주+호남권 3개 시도, 국비 확보 등 어깨동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8/13 [17:25]


전북도는 13일 전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호남권 시도지사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면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윤호중 예결위 간사, 송갑석?서삼석 예결위원, 강병원 원내대변인, 안호영 전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호남권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2019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면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방향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상황을 듣고 각 지역별 요구사항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전북도는 이 자리에서 현재 전북 경제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5대 중점사업 등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또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구축 등 신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과 대기오염 측정소 신설, 변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체험시설 확충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돼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건의가 이어졌다.

송하진지사는“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GM군산공장의 폐쇄로 전북 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전북경제의 체질을 새롭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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