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15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확정고시 됨에 따라 애로를 호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 검토 후 개선 필요사항은 본부에 전달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릴레이 소상공인 협단체 소통 간담회’ 현장행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중기청은 지난날 중순부터 소상공인협동조합(2곳), 중기중앙회전북지부, 소상공인연합회 전북지회, 음식업중앙회전북지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소통 간담회를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14일에는 주요 협단체 중 하나인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를 방문했다. 이날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전북중기청은 오는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 현황, 정책의 취지 및 향후 정부지원을 통한 보전방향을 설명하면서 업계의 이해와 협조도 구했으며, 미용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과 부담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 업계에 당장은 어려움을 불러오겠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라며“앞으로 정부는 이 과정에서 서민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인상분 이상의 정부 보전으로 추가 부담을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이해를 당부 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은 본부에 전달해 지역 내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계속해서 매주 릴레이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권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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