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족미술인협회 '지성에는 성별이 없다'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8/30 [09:09]

전북민족미술인협회 '지성에는 성별이 없다'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8/30 [09:09]









전북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지성에는 성별이 없다(The mind has no sex)'전이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전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전북지역에서도 #me too 관련 이슈와 움직임이 있었다.
이제는 그동안 닫혀있었던 여성 성폭력과 인권에 관한 이슈와 주제가 많이 생겨났다.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미술작가들 사이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그동안 침묵했던 많은 진실을 이야기 하게 됐다.
하지만 지나치다는 이유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불쌍하다는 이유로 아직도 남아있는 문제와 산제된 법안들 사이로 변화의 과정이 수그러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침묵했던 성적 노리개로부터, 폭력으로부터, 위험으로부터, 차별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고 변화에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작가는 고나영, 고보연, 김보영, 양순실, 서다, 송상민, 송은경, 정하영, 한숙, 황의성 등이다.
9월 3일 오후 2시에는 잡담토론회도 열린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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