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정부 적극 지원 환영

청와대를 비롯 정부 각 부처 지원 새만금 속도전 기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11 [08:08]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정부 적극 지원 환영

청와대를 비롯 정부 각 부처 지원 새만금 속도전 기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11 [08:08]



최근 새만금 지역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치 타당성과 관련 청와대에서 전폭적인 지원 사격으로 문재인 정부 탈 원전 정책에 대비해야 한다는 정책이 쏟아져 나와 주목해 볼만한 일이다.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유가불안정,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예전의 에너지 공급방식이 중앙공급방식에서 지방 분산화 정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새만금 개발청이 늦게나마 새만금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사업 정책을 업그레이드시켜 새만금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환경, 교통, 에너지 국가정책에 앞장서는 것은 모처럼 좋은 정책이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신․재생에너지는 과다한 초기투자의 장애 요인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은 선진국의 대체적인 산업정책으로 이미 보편화 되었다. 이에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10여년 후인 2030년쯤에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분산 형 전원에너지 저장 장치 등의 주요 에너지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국가 산업혁명의 필수주제로 미래 신 성장 동력의 원동력으로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산업정책의 중요과제로 부상되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그 어느 과거 정부 보다 새만금의 개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새만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문재인정부 산업 정책은 탈 원전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이사회는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를 결정하였고 건립예정인 신한울 3호기(2020년)와 4호기(2021년)에 대한 백지화로 전기에너지 정책에 대한 대처수단과 방법은 이미 제시되었다.

 2018년 여름 기상관측사상 최대이변을 경신한 폭염 속에서 전기사용 예비 율이 8.4%에 그쳐 전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새만금은 여의도 140배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가 넘는 광활한 토지와 인근 해역이 함께 자리한 지리적 조건으로 신․재생에너지로 하는 산업단지의 적지다.

정부는 새만금 내에 원전 2기 이상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2.2GW 태양광 발전시설 (1단계 1.3GW, 2단계 0.9GW)을 건립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개발청은 연구 용역 결과 새만금 내 국제협력용지와 산업연구용지 5곳 중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종후보지 2곳을 신정할 방침이라 한다. 이 연구 용역에는 후보지 풍력 2곳 수상태양광 3곳에 2,965KW 신․재생에너지 설치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주시 전체 면적 (205㎢)의 3분의 1 이상인 69.3㎢로 분석되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에는 법률적 검토와 함께 설치비용, 수입구조, 추진주체 등 종합적인 검토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고 있어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은 200만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을 30년 넘게 키워 온 신대륙의 비전을 담아내고 있다. 새만금 개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함으로서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 건설이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 더하나 필자가 간곡하게 주문하고 싶다면 단순히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만에 그치지 말고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관련, 제조단지 연구와 대규모 생산라인까지 구축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한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국가 신 성장 동력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박종완 프로필 메일용.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94pixel, 세로 551pixel 사진 찍은 날짜: 2008년 01월 21일 오후 13:44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CS2 Windows 색 대표 : sRGB

/박종완 <익산 백제문화 개발사업 위원장,새만금코리아 흥보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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