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추석연휴 전력 걱정 '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18 [09:10]

한전 전북본부, 추석연휴 전력 걱정 '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18 [09:10]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은호)는 17일 도내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추석 연휴 배전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 배전선로에 대한 특별 순시 및 고장 예방 특별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동안에는 설비관리 부서 간부를 비롯 배전센터원, 배전운영실 비상근무자, 협력회사 종사원 등 총 12명을 당일 근무조로 하는 24시간 대기조를 편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한전은 200여 대단위 아파트에 대해서는 고객 소유 전기설비의 사전 점검으로 파급되는 정전을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 태세 확립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고 해당 고객들이 불시 정전에 대비해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 관계자는“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정전 예방을 위해 주택 밀집 지역과 공공시설의 배전 선로 점검, 각종 공사장 위해 개소 조치, 자동 개폐기 일제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보수 인력과 장비의 긴급 동원 체제를 갖추고 비상 자재를 확보하는 등 만일의 경우에도 신속한 긴급 복구가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전기 고장 및 민원은 한전 고객센터(063-123)로 전화하면 된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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