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경 작가가 들려주는 타샤 튜더의 동화이야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18 [09:13]

전옥경 작가가 들려주는 타샤 튜더의 동화이야기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18 [09:13]


9월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 프로그램으로 마츠타니 미츠에 감독의 <타샤 튜더>가 선정됐다.
영화 <타샤 튜더>는 슬로우 라이프의 아이콘,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삶과 예술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21세기 미국 땅에서 19세기 생활방식을 고집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았던 타샤 튜더는 스물세 살에 '호박 달빛'을 처음 출간한 후 '1은 하나', '엄마 거위' 등을 펴내며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 상을 수상, 명실상부 최고의 동화작가로 자리 잡는다.
자연에서의 삶을 꿈꿨던 타샤는 56세에 버몬트주에 30만 평의 대지를 구입해 30여 년간 천상의 화원으로 가꾸는 등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갔고 그런 삶을 충분히 즐겼다.
매 순간 현재에 충실하고 90세에도 장미전문가를 꿈꾸며, 꿈꾸는 대로 살고자 노력했던 그녀는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며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상영 후에는 그림책 창작지도자를 육성하는 대표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그림책협회장 전옥경 작가와 함께 동화 작가 타샤 튜더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타샤 튜더>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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