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추석전 지급 개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18 [16:02]

2018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추석전 지급 개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18 [16:02]


남원시가 쌀 생산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12월에 지급하던 쌀 고정직불금을 올해는 추석전으로 두달여 앞당겨 113억2,800만원을 오는 2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8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지급을 확정하기 이전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고 관련규정에 따라 5월부터 8월까지 신청농지 형상과 기능유지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과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해 세밀한 검증을 거쳤다.
올해 지급하는 대상농가는 9,050여농가로 호당 평균 125만1,000원이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총 지급면적은 1만1,366㏊로 ㏊당 지원 기준은 농업진흥지역 107만6,416원, 농업진흥진역밖은 80만7,312원이며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써 농업인은 0.1㏊부터 30㏊까지 농업법인은 50㏊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정직불금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쌀 생산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의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며“쌀소득보전 직불금 지원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안정적인 식량기반 확보 및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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