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방하천정비사업 대규모 국비 확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18 [16:04]

임실군, 지방하천정비사업 대규모 국비 확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18 [16:04]





임실군이 집중호우 위험지역이었던 신덕면 일대 하천재해예방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하천폭이 좁아 침수 등 자연재해 위험에 크게 노출됐던 신덕면 서이치천이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규 국가예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해 2023년까지 총 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이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주요 대상지는 신덕면 삼길리 일원 총 1.7㎞구간으로 제방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등의 구조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생활환경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생태 하천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하천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중한 생명과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억대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과거 서이치천 일대는 하천 폭이 좁아 침수 등 피해가 잦았던 지역인데 국비확보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힘찬 도약을 위한 신규 국가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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