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태풍 집중호우 복구비 61억 투입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9/18 [17:09]

도 태풍 집중호우 복구비 61억 투입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9/18 [17:09]


전북도는 지난 8~9월 제19호 태풍 솔릭과 잇따른 집중호우로 총 3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복구비로 61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8월과 9월초에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 23동, 농경지 유실 6.1㏊, 침수 730.7㏊, 인삼재배시설 파손 10곳 등 모두 507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또 공공시설인 도로 비탈면 유실 9건, 산림 52건, 축대 3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가 확정되기 전에 자체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21억원과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20억원씩 총 61억원의 재원을 확정했다.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의 경우 피해자 1853세대에 11억3000만원의 재해복구기금을 직접 지원하며 별도의 융자를 위해 2억7,000만원을 수립했다.
공공시설 중 64개 피해시설에는 49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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