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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주당 ‘전북 패싱’대책 시급
새만금공항 이총리 ‘예타면제 곤란’ 이 대표‘무안공항활용’망발 잇따라…총체적 대응 중요
 
이대기 기자 기사입력  2018/10/07 [22:59]

새만금 신공항과 관련, 정부와 민주당이 잇따라 ‘전북 패싱’을 하고 있어 전북도와 전북정치권 등이 향후 합심해서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이와관련 예산이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을 점을 감안하면 관련된 ‘역량발휘’가 시급하다는 것.

사실상 정부가 새만금 공항의 조기 건설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조속한 행정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사업예산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2023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참가자 이동의 필수요건인 새만금 국제 공항 건설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와관련 예산이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와 민주당에서는 새만금 신공항과 관련해 부정적인 기류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무소속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추진 질문의 답변 도중 ‘예타 면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촉발 시켰다.

이날 이 총리는“2023년까지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날림공사가 될 수 있어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위해 수 만 명이 잼버리대회를 찾는 만큼 접근성 문제를 생각 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당원 간담회에서“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공사비가 많이 투입될 수밖에 없다”며 “전북도민은 전남 무안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전북도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 같이 정부와 민주당의 새만금 공항과 관련해 잇따른 ‘망발(妄發)’에 대해 전북도와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등은 발끈한 목소리를 냈다.

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지난 5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새만금 국제공항은 이미 예타를 면제 받은 사업으로 이는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며 명백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도는 올해 국회 예산 단계에서 예타면제의 잣대가 될 수 있는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다만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인식을 함께하고 있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결연한 의지를 통해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도 이날 관련 논평에서“민주당 이해찬대표의 ‘무안공항활용’이라는 새만금공항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에 이어 이낙연 총리의 ‘예타면제 곤란’ ‘2023년까지 공항건설은 날림공사 우려’발언 등은 새만금 공항 조속건설이 아닌 또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한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도당은“이낙연 총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으니 결과를 보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새만금 공항의 경제 사업적인 면과 정책적 사회적 가치는 이미 검증을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전북의 어려운 경제적인 현실을 타개하고 재도약의 근간이 되는 새만금공항의 조속건설은 전북도민의 숙원이며 염원이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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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7 [22:5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