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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조성 문제는 없는가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0/10 [06:47]



새만금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를 약속했다. 올해 말 조성이 완료되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곳이 들어오겠다는 것이다. 한중 합작기업 1곳과 국내기업 1곳이 각각 공장을 짓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7만 6천제곱미터 공장 터에 한중 합작 기업인 주식회사 레나인터내셔널이 2020년까지 5백55억 원을 들여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이 들어선다. 바로 옆 6만 6천제곱미터 터에는 주식회사 네모이엔지가 2022년까지 4백75억 원을 투자해 수상태양광 부유체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모두 태양광 모듈과 저장장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시동을 걸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정부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새만금 내부개발 방안의 하나로 태양광과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계획하고 있다.

새만금이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이에 필요한 제조업체, 연구시설, 실증기관, 조합 등 관련 클러스터가 함께 할 수 있는 커더란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곳은 중국이나 해외로 나가기도 편하다.

앞으로 새만금 고속도로가 뚫리면 국내에서 각 고속도로와 연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태양광과 풍력 관련 기업, 발전 시설, 연구소, 인증기관 등을 유치해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신생에너지 기업 유치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여는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새만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문제는 지난 2015년 중국기업 CNPV가 새만금에 3천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과 제조시설을 짓겠다고 한 뒤 발전시설만 짓고 나머지 사업을 포기한 선례가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가 실제로 이뤄지고 다른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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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0 [06:47]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