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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채계산의 국내 최대 구름다리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0/11 [17:15]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에 국내 최장 길이인 270m 구름다리가 설치된다.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채계산 구름다리는 지난해 설치된 강원도 원주 출렁다리 200m보다 70m가 더 길다. 채계산 중턱 75m∼90m 지점에 길이 270m의 구름다리와 산책로, 모험(어드벤처) 전망대 1개소가 조성된다.

순창군은 최근 적성면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현장에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전과 무재해, 근로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그리고 곧바로 국내 최장의 구름다리 건설에 들어갔다. 섬진강 뷰라인 연결 사업은 민선 7기 4대 관광자원 개발 프로젝트다. 총 68억원을 투자해 2019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채계산 구름다리는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인기를 끈 220m 길이의 마장호수 출렁다리보다 50m 더 길다.

2016년 개통한 파주 감악산 현수교 관광객이 연간 8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될 섬진강 구름다리는 5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순담 메타서클 프로젝트’로 담양에서 순창까지 메타세콰이어 길이 이어진다. 담양에서 유입된 관광객이 섬진강 구름다리까지 연계되는 관광로드가 완성되는 것이다. 채계산은 동서로 순창·남원을 잇는 국도가 있다.

남쪽으로는 적성 채계산, 북쪽으로는 남원 채계산으로 나눠져 있다. 현재는 3시간 코스인 적성 채계산만 이용된다. 구름다리가 연결되면 6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마련된다. 채계산 인근에는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용궐산 자연휴양림, 섬진강 미술관, 향가유원지 등이 있다.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 뷰라인 연결 사업은 한해 1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다.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소, 지역 인력 활용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도 모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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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17:1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