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도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0/12 [06:53]

초록도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0/12 [06:53]


전주시가 에너지자립문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도심열섬과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초록공간을 만들고 가꾼 시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주지역에너지계획 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카페 파티오에서 ‘전주초록도시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5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이 열린 카페 파티오는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시는 에너지문제와 도심열섬 해소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초록공간을 만들고 가꿔온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전주 곳곳의 초록공간을 찾고 그 가치를 되돌아보는 ‘전주초록도시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마당 및 옥상 등을 활용한 정원ㆍ텃밭 조성 △벽면녹화와 녹색커튼 조성 △상가 및 공공부문의 녹색 공간 조성 △저에너지ㆍ생태적 건축기법을 활용한 주택과 건물 또는 공간조성 사례 등 35개 사례가 수집됐으며, △생태적 가치 △저 에너지 지향 △심미성 △지속가능성의 4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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