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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개최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0/12 [09:03]


전주시가 시민들이 행복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사람ㆍ생태ㆍ문화ㆍ사회적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담론의 장을 펼친다.

시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사람ㆍ생태ㆍ문화ㆍ사회적 경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회의는 전주시와 국제생태문화협회인 ‘Local futures’,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주최하며 사람ㆍ생태ㆍ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현장기업가 등이 대거 참여해 ‘지역화를 위한 전략’을 부제로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는 뜨거운 강연과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첫날 개막식에서는 ‘행복의경제학’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처스대표가 지난 40여 년간 세계 각지에서 지역화 논의를 선도해온 경험을 토대로 ‘불안정한 글로벌 정치 환경에서 지역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에다히로 준코 일본 행복경제사회연구소대표가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는 방법’, 노노야마 리코 일본 팔시스템대표가 ‘생산자와 소비자간 새로운 협력시도’, 제이톰트 영국 플리머스 대학교 경제학교수가 ‘시민주도형 경제전환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각각 주제 강연을 이어간다.

또한 올해 국제회의 개막식에서는 악성 빚 독촉에 시달리는 40여명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부실채권 소각행사’가 진행된다. 소각식은 시가 각 종교계로부터 후원받은 기금 1,500만원으로 부실채권을 매입해 총 8억4,600만원의 채권(원금 3억5,000만원, 이자 4억9,600만원)을 소각하게 된다.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1세션인 ‘지역의 미래’에는 에다히로 준코 대표와 온두레공동체 ‘천사길 사람들’ 김성국 대표, 전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임경수 센터장이 각각 전주시 도시재생 사례에 관해 발제자로 나선다. 2세션인 ‘로컬푸드’에는 팔시스템 제품기획 카토카오리 부장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이 각각 ‘지역식량 계획과 팔시스템의역할’ 및 ‘전주푸드2025 플랜 추진전략’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3세션인 ‘지역기반 사회적 금융’에는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치득 센터장과 시흥시청 이재환 직원이 각각 은평구와 시흥의 지역화폐에 대해 발제하고, 전주지역자활센터 고은하 센터장과 웅지세무대학 이재민 교수, 마포공동체경제네트워크모아 윤성일 대표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회의 둘째 날인 9일에는 올해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인 자유토론회 시간을 통해 각 세션별 해외연사, 토론자가 모두 참여해 청중과 함께 회의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양도식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를 통해 상생ㆍ호혜ㆍ연대ㆍ신뢰의 사회적 경제 가치와 지역화를 통한 시민행복 추구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나가겠다”며 “이번 국제회의가 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전주의 미래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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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2 [09:0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