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체전 목표달성 순항

3일째 금 29개, 은 22개, 동 33개…3665점으로 종합 1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0/14 [18:03]

전북 전국체전 목표달성 순항

3일째 금 29개, 은 22개, 동 33개…3665점으로 종합 1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0/14 [18:03]


전북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3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북은 대회 셋째 날인 14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8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은 금 29개, 은 22개, 동 33개 등 84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3,665점으로 종합순위 1위에 랭크됐다.

전북은 이날 수영에서 3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일반 자유형 800m에 출전한 한다경(전북체육회)과 남고부 자유형 50m 조재승(전북체고)과 접영 200m의 백기표(전북체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의 효자 종목인 펜싱에서는 샤브르 남자일반 개인전에서 구본길(국민체육공단)이 1위에 올랐으며 한국 펜싱 ‘사브르 간판’ 김지연(익산시청)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체조에서도 남고부 평행봉에서 진현(전북체고)과 남자일반부 링에 출전한 박민수(전북도청)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전거 여고부 단체추발에서 전북체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육상에서도 이희영(전북체고)이 해머던지기에서 이지영이 여고부 40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전날인 13일에는 양궁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궁 남고부에 출전한 이우혁(전북체고)과 여대부 김경은(우석대), 여고부 최현진(오수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유도 여자 일반부 -52kg급에 출전한 하주희(고창군청)와 사격 공기소총에 출전한 이재원(우석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남일반부 접영 50m에 출전한 전성민(전주시청)과 여일반부 평영 100m에서 김혜진(전북체육회)선수가 각각 1위로 우승했다.

에어로빅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김한진(전북연맹)도 우승을 차지했다.

자전거 마운틴바이크에 출전한 유범진(전주시청)과 댄스스포츠 석민경·강대성, 태권도 -58kg 김준협(전주시청)도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또 사격과 유도, 태권도, 레슬링에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최두섭.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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