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뒤덮은 미세먼지, 6개 시·군 주의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0/16 [20:21]

전북 뒤덮은 미세먼지, 6개 시·군 주의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0/16 [20:21]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전북지역을 뒤덮었다.


16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익산을 시작으로 군산과 정읍, 김제, 전주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제지역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에 발생한 초미세먼지는 중국 북서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정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지는 입자 지름이 10㎛(1㎛=100만 분의 1m) 이하일 경우 '미세먼지'라고 하고 2.5㎛보다 작으면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약 70㎛인 머리카락의 30분의 1로 눈으로 볼 수 없는 크기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부득이 외출 할때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정보는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북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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