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 기념식’ 개최…송 지사 "새로운 천년 역사 시작해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0/19 [06:56]

‘전라도 천년 기념식’ 개최…송 지사 "새로운 천년 역사 시작해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0/19 [06:56]



전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3개 시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전라도 천년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전라감영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개 시·도지사의 희망 메시지 전파, ‘전라도 미래 천년의 희망’을 알리는 주제영상 상영, 소망의 글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 새 천년을 여는 두드림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관현악단, 창극단, 판소리 및 서양 합창단, 비보이 등 120여 명이 출연하는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형 ‘국악칸타타’ 형식의 작품 공연도 선보여졌다.

송하진전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을 기점으로 융성했던 전라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시작해야 한다.”면서“특히 천년을 이어온 생명력으로 더 크게 웅비할 전라도를 위해 우리 3개 시도가 손을 맞잡고 세계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도라는 이름이 명명된 1018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기념일을 2018년 10월 18일로 정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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