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어린이집 대대적 전수조사 실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0/21 [18:05]

도, 어린이집 대대적 전수조사 실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0/21 [18:05]


전북도는 12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전수조사한다.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으로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전수조사에서 보조금 부정수급, 보육료 부당 사용, 어린이집 운영 등 실태를 파악한다.
위반내용에 따라 원장과 보육교사 자격정지, 보조금 환수, 운영정지, 시설폐쇄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보조금 부정수급액이 300만원 이상인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지자체 홈페이지,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 등에 위반내용을 공개한다.
도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어린이집 불법행위와 재정누수를 예방하고 신뢰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부패·공익침해행위 등을 신고하려면 국번 없이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1398)로 하면 된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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