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내년 예산에 새만금 신공항 용역비 반영해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0/25 [17:23]

도의회 "내년 예산에 새만금 신공항 용역비 반영해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0/25 [17:23]


전북도의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미반영과 관련,“이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를 반영 할 것”을 촉구했다.

송성환도의장등 전북 도의원들은 25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의 핵심 현안이자 논리와 명분이 충분한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5억을 정부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채 결국 공을 국회로 떠넘겼다”면서 “이는 정부의 원칙과 신의를 저버린 결과로 전북도의회는 이 같은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번 예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만약 정부 차원의 전북에 대한 후속 조치가 없을 경우 항의방문, 서명운동, 1인 시위, 국민 청원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와 정부가 주도하는 새만금사업의 투자유치 확보 등 침체된 전북과 새만금 발전의 교두보가 될 새만금 신공항이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기본계획을 즉각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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