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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된다
개발청, 관련 세미나 개최 오는 2020년 착공…도시 내 어디서든 수변조망 가능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1/04 [19:07]


친환경 컨셉을 지닌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2020년 착공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스마트 워터프론트 시티와 미래 도시개발’이란 주제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사업을 ‘스마트 수변도시’라는 개발 방향을 발표하고 이와 연계된 △수변도시 △스마트도시 △친환경도시 구축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구체적인 새만금 개발방향으로 다양한 수변 특화전략을 바탕으로 ‘수변도시’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면적 중 호수와 수로의 비율이 40%를 차지하는 등 도시 내 다양한 수변공간을 확보해 도시 내 어디서든 수변조망이 가능하고 도보권(500m) 내 수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독특한 형태의 인공해변을 조성해 서핑·요트·물놀이 등 많은 수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수로와 상업·업무·주거 복합용도 건물이 조화된 특화공간도 마련해 물로 연결된 도시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도시 요소 전반에 집약된 ‘스마트도시’를 실현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나 자율주행 대중교통 등을 도입하고 관광객들도 문화시설 공간에서 VR/AR 등 스마트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이를 위해선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허브 구성이 필요하다.

이에 데이터 허브의 정보를 활용해 기술 및 산업에 응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에서 다시 피드백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구상이다.

도시의 공원녹지율(수공간 포함)을 50% 확보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도시’로 만든다. 저영향 개발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해서 친환경 에너지를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시 내 보행전용 특화지구도 도입해 개인차량 이용을 최소화하면서 수변을 걷는 즐거움을 같이 제공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소형 친환경 차량으로 배치해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현재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중이고 이후 새만금개발공사가 내년도에 세부적인 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20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방조제를 막아서 생긴 드넓은 호수가 정온수역(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수역)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수변활동에 최적화돼 있다”며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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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4 [19:07]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