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동절기 구제역 발생예방 일제접종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1/05 [07:10]

도, 동절기 구제역 발생예방 일제접종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1/05 [07:10]


전북도는 동절기 구제역 발생예방과 차단방역강화를 위해 도내 사육중인 모든 소·염소와 지난 2016년 구제역이 발생한 김제용지 및 항체률이 저조한 돼지 농가에 대해 10.1일부터 11.2일까지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농가들의 접종 소홀과 누락 등 백신접종관리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종별 사양관리 특성을 감안해 시기를 정해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염소는 4월과 10월에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사슴은 8월, 돼지는 연중 상시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항체률이 저조했거나 구제역이 발생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보강접종을 실시토록 했다.

향후 농가들의 올바른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백신접종 후 4주가 경과되는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확인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히 농가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과태료 처분, 백신 보강접종 등 방역조치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개선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위험시기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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