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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새만금 '지원' · 군산 '대안 제시'
민주당 지도부 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재생에너지 공항 산단 등 ‘공감’…이해찬대표“군산형 일자리 작업 시작해야”
 
이대기 기자 기사입력  2018/11/04 [22:11]


지난 2일 전북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새만금 국제공항,새만금 산단 투자 확대 등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침체 군산 경제’에 대해서는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해찬대표를 비롯해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전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우선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신재생에너지, 국제공항, 산단 임대용지 확보 등 새만금 사업과 관련 현안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이해찬대표는“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은 전체 사업 계획을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산업 용지로 쓸 수 없는 부지 등 전체 면적의 한 9.5%를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수익을 창출해 새만금에 재투자하는 투자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오히려 새만금이 다 완성된 뒤 이용하는 것보다 먼저 나가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최고위원도“환황해경제권이라는 거점으로 새만금을 만들겠다는 것에 대한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엔진을 하나 더 다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새만금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며“새만금의 태양과 바람이 전북의 침체한 경제 상황을 일으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새만금공항이 2023년까지 개항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민주당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미래 중국 관광객이나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만금공항의 조속한 개항이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설훈최고위원은 “새만금 산업단지의 장기 임대용지 임대료 인하문제를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임대료가 외국기업은 1% 수준인데 한국기업은 5%라고 하는데 이것을 1%대로 함께 맞춰주는 것이 군산과 전북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태년 정책위의장은“국내기업의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부처도 동의하고 있어서 임대료를 5%에서 1%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군산문제’해결과 관련해 나름의 방안을 강조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군산의 경제가 어려운데 민주당이 앞장서서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지엠공장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위기를 이겨 내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해찬대표는 광주형일자리를 거론하며“군산에도 군산에 맞는 군산형일자리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으면 한다”면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잘 만들어 기업은 부담이 줄고 노동자들은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이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조선산업분야는 약간 회복된다는 데 군산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일자리 생기기전까지 어떻게 대응할지 같이 모색하자”고 했다.

이 대표는“전북은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고 정부에서도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선포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고 지속적 경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송 지사는 이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새만금 SOC 조기 구축사업, 새만금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가 추가 확보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협조를 요청했다.

송하진지사는“새만금이 환황해시대 전진기지, 거점이 된다는 당초 목표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 다만 재생에너지 하나가 더 플러스 됐다”면서 “오히려 새만금 개발속도를 앞당기게 될 수 있게 됐다는 차원에서 새만금 기능이 더 보강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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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4 [22:1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