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북에서 세계로, 미래를 열어가는 탄소융복합산업(Carbon for the Future, from Jeonbuk to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JEC ASIA와 함께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세계 40개국 250여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권 최대의 국제복합소재전시회이다. 올해에는 카본컨퍼런스(ICF 포럼), 기업전시관, 복합소재투어, 전북 도정홍보관, 탄소관련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본, 자동차, 항공 등 5개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탄소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또한 ICF 특별관에서는 이노핫, 피치케이블 등 도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탄소복합재 제품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 상대 B2B 상담 및 탄소소재와 예술을 융합해 탄소소재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카본아트 작품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층 더 모을 계획이다. 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과 JEC ASIA의 공동개최를 통해 ICF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전북이 한국 탄소산업의 중심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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