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사무처 기능 강화 조직 개편 필요"

의원들 의회 사무처 행감서 강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1/11 [21:50]

"도의회 사무처 기능 강화 조직 개편 필요"

의원들 의회 사무처 행감서 강조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1/11 [21:50]


전북도의회 사무처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도의회 사무처 직원이 승진인사나 전보인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제358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의회사무처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우선 김대중 위원장(정읍2)은“의회사무처 현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회의 기능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평근의원(전주2)은“의회사무처 직원의 추천 등에 관한 조례에 대해 물고 인사이동시 의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의회직원이 승진인사나 전보인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의원(정읍1)은“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회의 자료나 인쇄물을 개인노트북을 활용해 전자회의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평소 도민들의 출입이 잦은 의회 1층에 민원인과 내방인의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제안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도의회는 조례제정과 예산심사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예산실을 신설해야 한다”면서 “특히 조례 제정과 관련해 입법전문가인 변호사와 예산심사 관련 예산 전문분야 회계사를 선임해 효율적인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자 의원(민주 비례)은“국제교류 행사 추진에 대한 성과를 물고 가까운 중국, 일본만 국한하지 말고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선진국과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의원들이 제안하는 건의문이나 결의안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결과를 확인하고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도 의원(전주3)은“의회사무처 홍보비 예산을 물고 도민의 알권리를 위한 홍보자료 배포와 홍보인력에 문제점은 없는지와 내구 연한이 지난 물품을 폐기처분하는 것보다는 재활용해 어려운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의회 사무처장은 사무처직원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무분장규칙대로 업무에 충실히 임해 부서간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의원연구단체 지원에 대해 물고 성과와 평가결과를 검토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구단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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