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멕시코 자동차제조업 중간관리직 취업연수과정 진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1/13 [15:54]

호원대, 멕시코 자동차제조업 중간관리직 취업연수과정 진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1/13 [15:54]


호원대학교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인 한-중남미협회와 MOU를 맺고 '멕시코 자동차제조업 중간관리직 취업연수과정'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K-Move 사업의 일환인 '중남미 지역 취업연수 사업'은 최근 8년간 영남권과 충청권에서는 몇 차례 있었으나 호남권에서 진행하기는 이번이 최초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군산지역의 자동차와 조선업의 위기에서 비롯된 실업문제와 지역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서 국비 특별 추가 지원을 받아 참여하는 연수생에게 국내외 7개월간 연수비와 교재비, 국내 합숙비, 보험료, 취업비자 신청비 그리고 멕시코 항공료와 정착 지원금까지 제공한다.

또한 연수과정 수료생에게는 멕시코에 진출한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 현지 공장과 수많은 한국 협력업체와 무역업체에서 생산, 품질, 총무, 회계, 영업, 물류 분야 중간관리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연수 참여대상은 고졸이상(병역필 및 면제자에 한함) 또는 대학(2~4년제)졸업자이거나 최종 학년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군산, 익산, 전주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이나 지역민중 GM대우 및 협력업체 퇴직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23일~24일에 대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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