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사립유치원 9곳 폐원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1/14 [08:56]

전북지역 사립유치원 9곳 폐원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1/14 [08:56]


전북지역 비리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이후 일부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까지 폐원을 문의한 사립유치원은 총 9곳이다.
지역별로 전주 5곳, 익산 4곳이다.
사유는 원아 모집 어려움으로 인한 경영난과 설립자의 고령·질병, 소방법상 건물 부적합 등이다.
도교육청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폐원을 수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긴급 시설 확충을 통해 병설유치원을 개원하고 통학버스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실명으로 공개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적발된 유치원은 공립 22곳, 사립 37곳 등 총 59곳이다.
적발된 건수는 무려 239건에 달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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