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큰 폭 증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1/22 [08:53]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큰 폭 증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1/22 [08:53]

올해 10월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4.1% 증가한 2억6,584만 달러로 5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 44.1%는 전국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9개 도부 중 수출 증가율 1위 기록이다.

부류별로는 가공농식품(205.9%)과 축산물(176.9%)의 증가폭이 컸으며 신선농산물은 양파(4,114%)의 큰 폭 증가에도 파프리카(12.7%) 및 장미(23.1%)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9.3%가 감소했다.
 
축산물은 닭고기(257.4%)가 축산물 수출 비중 1위 품목으로 베트남과 미국(17.0%) 시장 수출이 주류를 이뤘다.

베트남(3,555%)과 대만(255.6%)으로의 수출이 축산물 수출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가공농식품은 올해 들어 중국으로의 라면 수출이 급증하면서 면류(364.2%)가 상승세를 주도해 전년 동기대비 176.9% 증가했다. 

수산물은 마른김(2.7%)이 주 수출 시장이었던 태국(14.6%)과 러시아(63.0%) 수출이 늘었음에도 일본(43.1%)과 중국(48.0%)으로의 수출이 감소해 총 3.1%가 감소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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