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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공동체가 희망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1/21 [19:20]

급격한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많은 인구가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와 풍요로움이 넘치는 도시는 마치 산업 발달의 상징과도 같았다.

도시가 고도화되는 동안 농촌은 젊은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 최근 사회적 변화가 일고 있다.

도시에서는 지친 삶을 뒤로 하고 농촌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농촌은 더 이상 낙후된 공간, 경제·문화적 소외 지역이 아닌 삶의 여유가 넘치는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많은 귀농·귀촌인의 농촌마을 유입은 공동체와 함께 농촌마을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농촌의 새로운 바람과 함께 소규모 도농복합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정읍시는 지난 2013년 지역의 공동체 회복의 기치아래 전국 최초로 공동체 육성 전담조직을 발족시킨 후 공동체 조직 육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씨앗→뿌리→줄기→열매의 단계별 지역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개발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공동체 역량에서 결집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중앙공모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주민 역량 강화 사업 추진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왔다.


# 더불어 행복한 더좋은 정읍! 핵심은 함께하는 공동체다

정읍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평가하는 시민창안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발굴·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씨앗·뿌리·줄기·열매단계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공동체가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 소득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주도의 상향식 정책이라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 중이며 시민 주도의 상향식 공동체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 만들기 교육(42개 마을, 400여명), 마을 리더 및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6회, 100여명),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주려고 한다.
더 나아가 시는 각 지역 고유의 공동체성을 보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을 만들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생활 공감형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마을공동체 정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2억3,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 9월 중 왕솔밭 공동체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준공 예정이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정읍사랑병원 뒤편에 도심 속 힐링공간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미래의 답은 농촌에 있다. 농촌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정읍시는 올해에도 살기 좋은 농촌지역건설을 위해 농촌 정주 기반을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연차사업(5개지구)으로 계속 추진 중인 고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3억원, 내장상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90억원, 이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6억원, 옹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4억원, 입암 대흥권역 종합개발사업 40억원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복합 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로경관 조성 및 문화 복지 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생활 터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 사업으로 4개 지구가 선정돼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18년도 신규사업은 신태인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79억원,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9억원, 산내 백필마을 마을만들기 5억원, 태인 분동마을 마을 만들기 5억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매년 신규지구 3∼4개 마을을 발굴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마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농촌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노인과 더불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정읍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으로 시정방향을 정한 민선7기 정읍시는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저출산 및 고령인구의 증가로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에 가입, 고령친화사업단 구성 및 어르신 걷기행사와 노인상담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르신 걷기행사는‘우리함께 걸어孝’ 라는 타이틀로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행사로써 세대 간 존중 및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10월 중 개최할 계획 중이며 행사 진행과정 및 각종 홍보를 통해 세대 간 인식 개선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기존에 육성, 발굴한 노인상담사 100여명에 대해서도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과 1대1 연계, 상담을 통한 노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환경, 교통 등 고령친화도시 영역별 30개의 실행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점검하고 교통과, 도시재생과 등 과업 담당부서와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통해 실행과제 이행에 따른 평가와 환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지역일자리 창출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적경제 육성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일자리 부족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 기업 조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정읍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9월부터 시작하는 청년 혁신가 창출사업은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청년 혁신가를 배치해 사업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정읍시 사회적기업에 접수된 인원은 6명이며 2020년 6월까지 인건비 및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안정적인 고용을 목표로 한다.
 
한편 마을기업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올 7월 현재 15개소의 마을기업을 통해 총 20억원의 매출과 11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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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1 [19:2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