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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높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남원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1/21 [19:23]



남원의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다.

바로 남원예촌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남원시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며 하루쯤 잠을 자며 관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남원시는 먼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원예촌 조성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남원예촌은 광한루원 주변 금동과 죽항동 일원에 총사업비 612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10년 동안 1지구 남원예촌(전통한옥숙박?문화체험단지), 2지구 예촌길(실개천?물레방아 갤러리), 3지구 고샘지구 추억의 거리(고샘길?남원다움리키비움), 4지구 남원전통가(예촌마당?명창의 여정)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11월 현재 3지구 사업을 마무리하고 4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예촌 사업은 이미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광한루원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되면서 구도심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개관한 남원예촌 전통한옥숙박단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한옥숙박단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7동 24실로 구성된 남원예촌 전통한옥숙박단지는 올들어 9월 말 현재 8,533명이 이용해 객실가동률 50%를 보이고 있다.

남원예촌 수탁사인 ㈜이랜드파크는 올해를 거점으로 손익분기점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예촌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공사가 주관한 국내 우수관광자원을 선발하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숙박부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에는 제19회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아 그 진가를 발휘했다.

또 안숙선 명창을 중심으로 한 명창의 여정, 조갑녀 명무를 뿌리로 한 조갑려류 밀살풀이춤관, 도지정 문화재로서 서당문화 체험과 연계하는 관서당, 황의 초당,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트래블라운지, 친수공간(실개천) 등 현대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체험과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남원예촌 문화광장에서 주말에 열리는 문화관광형 장터 ‘꽃담장’ 도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꽃담장은 관광객들에게 남원의 속살을 보여주는 한편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남원예촌과 시내권으로 유입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개발을 미뤄왔던 함파우 유원지에 체험형 문화시설도 조성하고 있다.

잔잔한 물결을 머금고 있는 듯 고요한 지역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함파우에는 남원농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리체험관,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개관해 남원시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남원의 문화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밖에 예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예술촌 기반을 마련하고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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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1 [19:2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