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도 가꾸고 녹색일자리도 만들고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3/24 [00:50]

산림도 가꾸고 녹색일자리도 만들고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3/24 [00:50]

 

 


전라북도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207억원을 투자, 2만4,772ha의 기능별 숲가꾸기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인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활용하기 위해 114억원을 투자, 720명(연 18만명)을 고용,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산물수집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임업기계장비 확충과 작업로 개설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임업기계화 작업단 운영으로 숲가꾸기 산물을 산업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자원으로 확대 공급코자 7억3,000만원을 투자해 트렉터 집재기, 소형윈치 등 6종, 47대의 임업기계장비를 구입, 3만 6,000톤의 산물을 수집해 땔감, 퇴비, 축산, 원예용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펠릿제조 원료 등 산업용재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0년도 큰나무가꾸기 사업 11만ha 중 7,700ha를 사전 설계 완료하고 사업이 발주 추진 중에 있으며, 녹색일자리 창출 계획인원 720명 대비 950명을 선발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도 산림당국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 달성에 일조하기 위해 산림분야 과제인 숲가꾸기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용도 제고와 저소득층 및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환경·자원·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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