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대설을 앞두고 한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부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7∼8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7∼9도)보다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1∼2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 한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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