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골네거리~호성네거리 차로 증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2/05 [19:06]

명주골네거리~호성네거리 차로 증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2/05 [19:06]


상습교통정체구간인 전주시 명주골네거리에서 호성네거리까지 견훤로 구간의 교통정체가 해소된다.

해당구간은 출ㆍ퇴근시간 완주군 용진ㆍ봉동 방향 출ㆍ퇴근 차량이 몰려들면서 교통체증이 심각했던 지역이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총 25억원을 투입해 견훤로 명주골네거리에서 호성네거리까지 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양방향 4~5개 차선으로 된 견훤로의 차도 폭과 보도 폭을 줄이는 대신 양방향 6~7개 차선으로 2개 차선을 늘리기로 했다.

공사는 해당구간 내 교통서비스 수준이 제일 열악한 명주골네거리에서 승마장입구 구간을 우선 착수하고 오는 2020년까지 2개년에 걸쳐 구간별로 진행된다. 시는 견훤로 확장공사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아중 앞 호성로 구간에 대해서도 일부 확장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견훤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문제점 검토결과 기존 양방향 4~5개 차선으로는 교통량 대비 도로용량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시는 기존 보도ㆍ차로 폭을 일부 축소하고 양방향 6~7개 차선으로 운영하는 개선방안을 수립했으며, 관할경찰서 및 관련부서 협의를 마치고 현재 세부측량 및 설계서 작성 중에 있다.

김종엽 생태도시국장은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견훤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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