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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폐원 신청 잇따라
전북교육청 36학급 증설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2/06 [09:13]

전북지역 사립유치원의 폐원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립유치원 중 폐원 의사를 밝힌 곳은 전주 7곳, 익산 5곳 등 총 12곳이다.

전주 사립유치원 7곳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폐원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익산 5곳 중 2곳은 교육지원청에 폐원 승인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1곳은 폐원에 필요한 법정 서류를 보완하고 있다.

나머지 2곳은 이미 도교육청의 폐원 인가가 완료돼 내년 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폐원 유치원의 원생을 수용하기 위해 공립유치원에 36개 학급을 긴급 증설키로 했다.

당초 전주 4학급, 익산 11학급을 늘리기로 했으나 사립유치원의 폐원 사태가 확산되자 36개로 확대한 것이다.

군산에도 내년 2학급이 새롭게 신설된다.

또 병설 규모가 커질 경우 내년에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원거리 통학이 예상되는 곳에 통학버스도 배치된다.
도교육청은 통학권역이 넓은 유치원과 폐원·모집중지 등 위기지역에 통학버스를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학부모들의 걱정이 우려돼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을 결정했다"며 "폐원한 유치원의 원아를 수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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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6 [09:1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