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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현준, 제11회 ‘행촌수필문학상’ 수상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12/06 [09:54]




행촌수필문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행촌수필문학상에 수필가 김현준씨(70)가 선정됐다.
 
행촌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올해 행촌수필문학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수상 후보 4명 가운데 김현준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아내와 아들의 틈바구니에서>.
문학평론가인 소재호 심사위원장은 “김현준 작가의 수필집 <아내와 아들의 틈바구니에서>는 문학적 풍광을 잘 연출하고 있음은 물론 그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문학적 질료는 역사적 정경이다. 고대사나 또는 찬란한 선대의 문화 유적을 서사적 이야기 거리로 변용시켜 문학이 지향하는 승화된 형모를 갖추게 한다. 말하자면 재미있는 화두를 이끌어다 현대문학적 예술향을 배태케 할 뿐 아니라 수필이 갖춰야할 체질을 그대로 형상하며 깊이 문학성을 함유함으로써 그의 작품은 가히 높은 품격을 띠게 한다”고 평했다.
김현준씨는 수상소감에서 “쓰면서 배운다는 소신으로 앞뒤 돌보지 않고 매진해 온 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문인에게 가장 행복하고 기쁜 일은 처음 등단통지서를 받았을 때와 작품을 열심히 써서 한 권의 저서를 냈을 때, 그리고 문학상을 받을 때다”면서 “이런 저에게 행촌수필문학상은 두 가지의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하나는 과분한 상이라는 깨달음이요, 또 하나는 이대로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는 자책이이기에, 앞으로 행촌수필문학회의 격려와 채찍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김제 출생으로 대한문학 수필부문으로 등단해 영호남수필 전북부회장, 대한문학 작가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문협, 전북문협, 전북수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이젠 꼴찌가 좋아> 외 6권이 있으며, 대한문학 대한작가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전주 중화산동 소재 ‘연가’에서 행촌수필 제34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원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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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6 [09:5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