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청 ‘전북 밀착형’ 행정해야

오는 10일 청사 전북 이전 본격 업무 시작 새만금 속도감 추진 도모…주무부처 역할 기대

이대기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7:28]

개발청 ‘전북 밀착형’ 행정해야

오는 10일 청사 전북 이전 본격 업무 시작 새만금 속도감 추진 도모…주무부처 역할 기대

이대기 기자 | 입력 : 2018/12/06 [17:28]


새만금개발청이 전북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10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향후 개발청이 ‘전북 밀착형’행정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개발청이 새만금 개발의 주무부처로서 역할과 이에 따른 ‘역량 발휘’를 할지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새만금 개발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세종시에서 새만금(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북로 466)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청은 지난 9월에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공공주도 매립, 주요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지로 이전한다.
그동안 개발청은 2013년 9월 12일 개청한 후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청사가 새만금 현지에 없어 새만금 관련해 현장감이 없거나 원활한 소통 부재가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개발청의 전북 이전으로 이에 걸맞은 위상과 이에 따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전하는 청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구 홍보관동으로 새만금개발공사와 건물을 나누어 쓰게 된다.

개발청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7,789.11m²)규모로 직원 등 150여명 근무 예정이다.
이에 개방청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 주요인사 등이 참여하는 개청 현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청사가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인근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새만금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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