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파악을 잘 하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2/12 [13:22]

분위기 파악을 잘 하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2/12 [13:22]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다. 주위 사람의 반응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상황을 곧바로 파악하지 못한다. 대화를 할 때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분위기 파악을 잘 하지 못하면서 대화의 흐름을 끊는 말을 종종 한다.

대화의 흐름을 자주 놓친다. 앞일을 생각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함부로 지껄인다. 이 말을 들으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말한다. 그런데도 자기 자신은 스스로 눈치가 빨라서 분위기 파악을 잘 한다고 믿는다. 참 팍팍한 사람들이다.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사람은 자각증상이 느리다. 자가진단이 좋지 않다. 직장생활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연애를 할 때에도 눈치 없는 사람이 있다. 모두 상황 판단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런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보면 매우 답답하다. 남녀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몇 번 전화를 해도 애프터를 거절했는데 집요하게 계속 문자를 보낸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것이다. 튕기는 것과 싫어서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을 구분 못한다.

분위기 파악은 센스라는 말과 비슷하다. 남들은 무척 심각한 데 자기 혼자만 재미있다고 떠드는 것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 일이다. 살아가면서 분위기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 인간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눈치껏 행동해야 되는 일들이 많다.

분위기 파악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은 살기가 퍽 어렵다. 사람들 눈 밖에 나기 일쑤다. 살면서 분위기 파악은 필수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분위기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결혼생활도 그렇고 직장생활도 그렇다.

분위기 파악이 중요하다. 아무리 혼자만 기분이 좋아도 상황에 맞지 않으면 절제해야 한다. 반대로 나는 기분이 안 좋아도 주변 상황이 좋으면 잠깐 거기에 맞춰야 한다. 물론 이를 두고 눈치 빠른 사람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눈치코치 없는 사람보다 훨씬 낫다./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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