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의회와 현안사업 공유 시간 마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2/18 [15:08]

익산시, 시의회와 현안사업 공유 시간 마련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2/18 [15:08]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18일 상생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시의회의장 등 의장단이 참석해 시정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먼저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맞아 시발역(여객, 물류) 경쟁지역 및 물류 거점기지 기능수행으로 익산역의 미래 역할과 남북협력사업 등을 통해 익산시 미래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익산 역세권 개발을 통한 복합환승 기능 강화,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고 및 교류 인구 확대를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국제 철도역 여객기능(CIQ)을 갖춘 유라시아 시발역 선정, 유라시아 국제 물류기지 조성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남북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및 재원마련, 남북 체육교류 확대를 토대로 경제교류까지 이어지는 남북협력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이해와 동의를 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에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매월 간담회 등을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대 시의회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맞아 우리시가 해야 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대답했다./최두섭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