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4/4분기 부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8개부처 41개사업)에 대한 기술성 평가 결과 전북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이 과학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에 대해 과기정통부 기술성평가 통과률이 25% 이하인 상황에서 전북도의 강점인 상용차 부품산업의 고도화와 선제적 시장확보 기술개발의 국고지원을 통한 정부주도의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은 빠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93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스마트화 상용차 점프-업 융복합 기술개발, 시험?실증 연구기반 구축과 부품생산 집적지 육성 등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 4,866개 창출, 자동차ㆍ부품 생산유발 8,446억원 이상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술성평가 통과로 지역 부품업체에서는 미래형, 친환경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지속성장이 가능한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과기부의 기술성평가 통과는 예타 통과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라”며 “그동안 산업부 선순위 확보와 과기부 기술성평가에 힘을 실어준 산업부 자동차항공과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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