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본격 시동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06 [17:30]

전북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본격 시동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06 [17:30]


전북도가 2019년도 경영평가 대상 및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출연기관 등 경영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019년도 평가대상은 21개 기관이고 지방출자 ·출연법 적용을 받는 14개 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 1개에 대해서는 경영평가를, 일정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 6개에 대해서는 경영효율화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일회성 평가로 끝나는 경영평가가 아니라 근본적인 경영혁신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서 기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경영평가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화했다.
그동안 후속조치 사항으로 기관장 연봉 및 임직원 성과급 결정, 기관장 인사상 불이익, 부진기관 경영개선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또 새롭게 라·마등급 기관 정원 증원시 페널티 부여와 직원 임금인상률(호봉승급분)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주요 평가지표 개선사항으로는 평가대상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세부지표 배점 차등적용으로 경제산업유형은 수익성 지표, 사회복지유형은 공공성지표를 각각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2019년도 경영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1월 중 외부위탁기관을 선정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2019년에도 지속적인 출연기관 등 경영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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