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대체로 ‘양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08 [06:31]

전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대체로 ‘양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08 [06:31]


전북 다중 이용시설 817개소 중 81개소에 대해서 폼알데하이드 등 유지기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시설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2018년 실내공기질 검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18년 검사대상 선정 시 타 시설보다는 어린이집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위주로 조사대상을 조정해 점검했다.
도내 점검대상 817개소 중 81개소에 대해서 폼알데하이드 등 유지기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시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두 시설 모두 어린이집으로, 총 부유세균이 유지기준 800 CFU/m3를 초과한 919 CFU/m3 와 1,066 CFU/m3로 측정돼 어린이집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부적합한 시설은 과태료가 부과되고 개선조치 한 후 1년 안에 재검을 받게 된다.
유택수원장은 “실내공기질 부적합 시설이나 현장 측정시 취약한 부분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연구원에서 실시중인 컨설팅 제도 등을 활용해 시설주가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도민이 공감하는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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