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4대 국가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08 [19:13]

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4대 국가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08 [19:13]


전북도는 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산림을 활용한 4대 국가사업을 올 한 해 145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도는 대한민국 서남권인 지리산, 덕유산권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
또 새만금 관광의 핵심지역인 고군산군도에 산림문화·휴양 공간과 체류형 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에 78억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 모델로 조성되는 새만금 국립수목원 조성을 위해 19억원도 투자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노령산맥권역의 다양한 휴양?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 예산 5억원 등 총 14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 새만금수목원은 국제적인 수목원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제 수준에 맞는 기본계획 용역을 수립 올해에 마무리 한다.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은 2019년도에는 실시설계용역 및 진입도로, 상수도 등 기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산림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림이 주는 무형의 가치를 활용한 치유(therapy), 건강(health), 웰빙(wellbeing)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