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로페이 전북’ 도입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08 [19:17]

도 ‘제로페이 전북’ 도입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08 [19:17]


전북도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대 ‘제로페이’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제로페이를 서울, 경남, 부산에서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시범 운영과정에서 발행하는 결제인프라 및 가맹가입절차 등의 개선점을 보완해 조만간 전 지역으로 확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제로페이 전북’ 도입을 앞두고 소상공인 유관기관, 단체와 손을 잡고 가맹점 확보와 홍보에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도는 8일 도청에서 제로페이사업단을 비롯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전북상인연합회, NH농협, 전북은행, 전북지방우정청 등 11개 도내 소상공인 유관 기관·단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맹점 확보를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을 다지는 협약식을 갖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내용은 ‘제로페이사업단’은 가맹점 신청 및 승인절차 등 제로페이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전북도 등 행정기관’은 제로페이 안착을 위해 홍보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 협단체 및 금융기관’은 가맹점 신청 접수 및 가입 독려 등 가맹점 모집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 나석훈경제산업국장은“소상공인이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것이 카드수수료 부담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로페이 도입을 속도감있게 준비 도내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부담없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