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해 수소산업 육성 원년 삼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10 [07:05]

도 올해 수소산업 육성 원년 삼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10 [07:05]


전북도는 지난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발표 이후 현재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사업분 사전 수요조사 진행중이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특히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695억원을 투자해 도내 전역에 수소차 1만 4,000대(승용), 수소버스 400대, 수소충전소 24개소를 단계별로 보급한다.
또 도는 2020~2022년까지 수소차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도가 중심이 돼 선도지역 중심의 ‘시범보급’을 추진한다.

도는 수소차 초기시장 견인을 위한 시범보급 사업으로 시?군과 수소차 구매자의 초기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올해 완주산단에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
도는 이를 위해 현대차와 완주군과 긴밀히 협의중으로 오는 10월까지 완료해 현대차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완주군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도는 2023~2030년까지 추진되는 ‘실용화 보급’부터는 시?군 사업으로 전환, 국?도 및 ?군의 균형있는 재정지원을 통해 수소연료의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한다.

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올 제1호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수소버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며“특히 새만금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2019년을 수소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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