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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준화 일반고 464명 탈락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1/10 [10:35]



지난해 미달이었던 전북지역 평준화 일반고교 합격자가 올해는 대거 탈락하게 됐다.
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36개 학교에서 모집하는 신입생은 총 9,550명이다.

여기에 1만584명이 지원해 464명이 불합격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03명, 군산 139명, 익산 122명이다.
지난해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 모집이 모두 미달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취업률에 따른 도내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 하락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학교교육과 담당자는 설명했다.

실제 도내 특성화고 24곳 중 18곳, 일반고(작업반) 7곳 중 4곳이 2019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모집 정원인 3,370명보다 약 900명 가까이 부족한 상황이다.

취업률은 2015년 29.54%, 2016년 33.24%, 2017년 22.28% 등 30% 안팎에 머무르면서 신입생 미달사태로 이어진 것.

또한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 따라 전주 상산고와 익산 남성고, 군산 중앙고의 지원이 하락한 점도 평준화 고교 지원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및 특성화고 지원이 줄었고 일종의 풍선효과로 인해 평준화고에 지원한 학생이 늘면서 탈락자가 생기게 됐다"며 "이후 이들 불합격 학생을 위한 빠른 대처로 진학 지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는 10일 발표된다.
이어 15일 학교 배정 공개 추첨회를 갖고 18일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추가 모집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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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0 [10:3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