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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남권상공인, 새만금국제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성명서 채택 발표
 
황광욱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15:27]

전북서남권(정읍.김제.고창.부안)지역 상공인들이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10일 정읍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서남권 지역 상공인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이‘동북아 경제중심지’로서 세계를 상대로 물류와 교통의 허브이자 중심지로 부상하는 것을 꿈꾸어 왔으나 새만금사업은 개발과 중단을 반복하면서 오랜 시간이 소요됐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등 전북도민은 물론 서남권 지역민들은 새만금은 많은 실망과 허탈감을 안겨준 애증이 교차하는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전북도민의 절대적인 성원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 사업을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은 다행스러우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라는 절차상 이유로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공인들은 "새만금 개발에 있어 국제공항 건설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해 추진돼야 할 핵심기반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지 않는다면 새만금 국제공항의 개항 목표시점인 2023년 개항은 불가능하게 되며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도 장담하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지연은 항공오지로 전락한 전북도민들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은 물론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줄 것이며 전북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제3의 금융 중심지지정, 친환경 상용차 산업,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에도 어려움을 가져와 낙후 전북의 한을 풀어 보려는 전북도민들에게 실망을 줄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김적우 회장은 "우리 전북은 현대중공업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경쟁력 확보라는 큰 관점에서 새만금을 항공과 항만, 철도가 연계된 동북아 물류허브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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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0 [15:27]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