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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공포' 지난해 도내 침대.가구류 상담 급증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1/11 [09:19]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생활 안전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2만7,371건이다. 
 
상담 품목별로 보면 의류·섬유 용품 관련 상담이 3,649건(1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보통신서비스 2,565건(9.4%), 침대·가구류 1,971건(7.2%), 문화·오락서비스 1,904건(7.0%), 보건·위생용품 1,041건(3.8%), 금융 719건(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침대·가구류의 경우 '대진 침대 라돈 검출 매트리스' 사태로 인해 지난해(1,003건) 보다 96.5%나 증가했다.
 
또 판매 방법은 일반판매를 통한 상담이 전체의 57.1%인 1만5,628건으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 거래의 경우 2017년 233건, 지난해 460건으로 전년 대비 227건(97%)이 증가했다.
국내 온라인 거래도 2017년 5,245건에서 지난해 5,315건으로 전년 대비 70건(1.3%)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이 커지고 이에 따른 제품 구매율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사유별로 보면 품질(물품·용역) 5,253건(19.2%), 계약해지·위약금 4,446건(16.2%), 상담 문의·정보요청 4,019건(14.7%), 계약불이행 3,734건(13.6%)등의 순으로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882건(28.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가 7,242건(26.5%), 30대 6,415건(23.4%), 60대 3,288건(12%), 20대 1,976건(7.2%) 순이었다. 
 
접수된 상담은 1차 상담으로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발생한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 및 해결 기준, 법률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의 상담이 이뤄진다.
 
이후 분쟁 해당 사업자와의 중재 및 조정이 진행되며 이를 통한 조정 등이 어려울 경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또는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팀으로 이관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지난해 전체 상담 중 72%(1만9,701건)는 정보제공으로 문제가 해결됐고 중재 및 조정처리는 27.5%(7552건)였다.
      
그러나 단체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사업자와의 합의 불성립된 건이 2,173건(7.9%)이었으며 처리불능 434건(1.6%), 사건 의뢰 후 취하·중지를 요청하는 건도 300건(1.1%)으로 확인됐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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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1 [09:1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