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도의원 “창의적인 의정활동 주력”

의회 인사독립권 확보 중요…“무주보건의료원 정상적 의료 행위 가능 노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14 [09:53]

황의탁 도의원 “창의적인 의정활동 주력”

의회 인사독립권 확보 중요…“무주보건의료원 정상적 의료 행위 가능 노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14 [09:53]


“도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한 표 한 표 호소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행복과 도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특히 도민의 고충을 듣고 충실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

전북도의회 황의탁의원(무주)은 이렇게 올 한해 의정 포부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상임위인 환복위 활동에 대해서는“200만 도민의 생명보호와 직결된 전북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최소 됐는데 이것은 국가가 응급의료책무를 외면한 것이고 즉시 재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공공의료대학원 설치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더욱이 기초 생활보장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가책임 보육 등 관련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톤을 높였다.

황 의원은 올해 의회 전망과 관련해서는“올해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재정권 확대, 입법권 확대가 이뤄져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시대와 그에 상응한 지방의회의 위상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며“특히 의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 권한만큼은 의회가 갖고 있어야만 제대로 전북도정을 견제할 수 있는 만큼 의회의 인사독립권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구인 무주 지역구 사업에 대해서는“그동안 사회서비스 인프라 시설 부족문제 등 절박한 동부권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결과 전북도 특별회계 지원분야를 확대하기로 결정돼 무주를 비롯한 동부권에 적합한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더욱이 무주 보건의료원이 응급수술 등 환자수술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 인력과 장비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지역주민들의 이야기는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에 작은 목소리에도 크게 듣고 의정활동과 입법 활동에 반영하고자 한다.”며“앞으로 도민행복을 위해 도정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하고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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