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도의원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의정활동 주력"전북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산업육성 매진…“인사청문회 제도적 장치 중요”“그동안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지역 간담회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생각이다.”며“특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전북도의회 김철수의원(정읍1 사진)은 이렇게 올해 의정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상임위인 농산경위 활동에 대해서는“우리 도의 먹을거리와 직결되는 경제산업분야와 농수산식품분야 사업들을 다루고 있어 핵심 상임위라고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있어 그만큼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올해 전북도가 목표한 일자리, 성장동력산업육성, 삼락농정 등을 실현하는 데 있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군산조선소와 지엠공장 사태를 비롯한 전북의 경제위기 상황이 올해까지 지속되면서 고용악화와 경기부진, 투자감소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의회는 이런 현안들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고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에 앞장서겠고 집행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현 난국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톤을 높였다. 김 의원은 도 5곳 산하기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늦었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 다만, 협의에 따라 청문회 실시여부와 방법을 결정할 게 아니라 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장치가 근본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특히 인사청문회가 단체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결코 아니라고 보며 전북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선택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봐야 맞고 우선은 5곳에 그쳤지만 대상기관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비록 6개월에 불과한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산업경제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분주한 시간이었다.”며“특히 축산악취 문제 등 농촌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전담부서 신설을 관철시켰고 농업용저수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 실태를 개선코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좀 더 가까이 주민 뜻을 살피기 위해 사안마다 공부하고 토론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도민들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달라.”며“앞으로 전북도와 정읍시 발전을 위해 한층 배전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문을 맺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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