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보건관리학과, 국가·민간자격시험 합격률 전국 최상위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17 [21:45]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국가·민간자격시험 합격률 전국 최상위권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17 [21:45]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가 최근 치러진 보건 분야 국가·민간 자격시험에서 합격자를 대거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병원행정사 시험에 28명이 응시해 28명이 전원 합격했다.
또 같은날 진행된 건강보험사 시험과 국가시험인 보건교육사 3급 시험에서도 각각 92.8%가 합격했다.
보건교육사의 경우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취득하게 되면 국가가 운영하는 건강사업의 전문 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보건교육사는 매년 응시자가 급증해 평균 합격률 50%대를 상하회하는 전문 자격증이다.
특히 제35회 국가시험 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7명 응시 중 18명(66.6%)이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3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 최상위로 명문학과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지난 2017년 의무기록사에서 명칭이 변경돼 응시 요건도 강화되고 기존의 의무기록에서 보건의료정보의 분류·확인·관리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합격할 경우 상급 의료기관에 취직 가능하며 의료 및 보건지도 등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분류·확인·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장선일 보건관리학과장은 "방학기간에도 교수와 학생들이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동고동락하며 노력한 결과가 높은 합격률로 나타났다"며 "보건계열 특성화 학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강증진 및 실무형 보건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