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겨울철 불청객 한파 대비 총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1/17 [21:48]

도, 겨울철 불청객 한파 대비 총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1/17 [21:48]


전북도는 겨울철 불청객 한파로 인한 도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시군과 협력해 도내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있는 장소인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4,132개 시설을 한파쉼터로 운영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등의 한파쉼터를 활용해 한파특보 발효시 농어촌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곳곳에 온열의자, 방풍막 등 한파저감 시설 1,118개소를 설치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1월이 한파가 불시에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에 생활관리가가 직접 방문, 전화 등을 통한 안전 확인과 한파 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한파가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한파쉼터 지정 관리 등의 지침 마련과 시군과 협력하며 한파쉼터 및 한파 저감시설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 올 겨울 추위로 인한 도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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